내 새로운 삶의 포문을 열어보자꾸나.
스무살이 되면서부터, 나의 떠돌이삶(?)이 시작되었던것 같다. 스무살에 대학을 진학하며 대전으로 떠났고, 대학생활 이어진 두번의 해외생활, 취업을 하며 서울, 분당, 창원, 대전, 경남 사천 등지를 들락날락 거렸고, 지금은 결혼을 계기로 나의 고향인 청주에 눌러앉아 살려고 노력중이다. 엄마는 내가 끈기가 없다고 했다. 나도 인정. 그렇지만 사주아줌마가 이야기한대로, 그냥 내가 역마가 껴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말려고 한다. 그래야 내 정신건강에 좋으니까 ㅋㅋ 나는 자존심이 굉장히 쎈 편이고, 성격상 남이 이래라저래라 하는걸 무척이나 싫어하는 편이라, 남 밑에서는 일할 수 없겠구나 하는걸 요즘들어 특히나 더 깨닫는 편이다. 그래서 요즘 1인 소호를 여는 방향으로 새로운 일을 찾고 있다. 하지만 그래봤자 지금 ..